여행노트

오사카 여행 2박3일 2일차 교토 일일투어 아라시야마 사진촬영포함 금각사 여우신사 청수사 여행한그릇 1

aiyoon 2025. 4. 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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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2박3일 2일차 25.04.01 - 교토 일일투어

오늘은 ‘여행한그릇’에서 운영하는 교토 일일투어에 참가하기로 한 날. 닛폰바시역 2번 출구, 츠루동탄 소에몬초점 앞에서 오전 8시 40분 집결, 9시에 정확히 출발했다. 45인승 대형 버스가 가득 찰 정도로 많은 한국인 여행자들이 함께했다.

 

오사카 닛폰바시역 2번출구
츠루동탄 소에몬초점 앞
오전 8:40 만남 9시 출발

01. 일본관서 지방

교토, 아라시야마

첫 번째 목적지는 아라시야마, 자연과 전통이 공존하는 교토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아라시야마 가는길 버스에서

도월교

도월교(渡月橋)
“달이 건너는 다리”라는 뜻을 가진 이 다리는 아라시야마를 상징하는 명소이다. 산과 강, 그리고 다리를 지나며 불어오는 바람이 참 평화롭다.

여행한그릇에서 보내온 사진

아라시야마 거리

기념품 가게, 전통 과자, 다도용품, 그리고 길거리 간식들이 이어지는 거리이다. 전통과 여행자의 설렘이 공존하는 길이다.

일본 관서지방 교토, 아라시야마 지도

노노미야 신사

교토 아라시야마에 위치한 노노미야 신사(野宮神社)는 인연 맺기와 소원 성취로 유명한 신사로, 고요한 대나무 숲 속에 자리 잡고 있어 많은 이들의 방문을 받고 있다. 신사에서의 참배는 단순한 의식이 아닌, 마음을 담아 신에게 감사와 소원을 전하는 중요한 예식이다.

(왼) 소원을 빌었던 곳

🛐 노노미야 신사에서의 참배 순서

  1. 손과 입을 정화하기 (수족정화)
    신사 입구에 위치한 '수족정화소(手水舎)'에서 손과 입을 깨끗이 씻어 마음과 몸을 정화한다.
  2. 참배 준비
    신사 본전 앞에 서서, 조용히 마음을 가다듬는다.
  3. 종을 울리기
    본전 앞에 있는 종을 두 번 울려 신에게 자신의 방문을 알린다.
  4. 예배의례 (二礼二拍手一礼)
    • 두 번 깊이 절한다.
    • 두 번 박수를 친다.
    • 손을 모으고 눈을 감고 소원을 빈다.
    • 마지막으로 한 번 깊이 절한다.
  5. 참배 후 퇴장
    참배를 마친 후에는 조용히 신사를 떠나며, 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대나무 숲

대나무숲(죽림)
빽빽한 대나무 사이로 걸을 때마다, 바람 소리와 발소리만이 들려오는 독특한 소리. 마치 일본 전통 그림 속을 걷는 듯한 느낌이다.

텐류지

텐류지(天龍寺)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선종 사찰이다. 고즈넉한 정원과 절의 구조가 조화를 이루며, 고요한 시간을 선사한다.

🏯 텐류지 (天龍寺)

  • 정원 입장료:
    • 성인·고등학생: 500엔
    • 초·중학생: 300엔
    • 미취학 아동: 무료
  • 사찰 본당(오호조 등) 입장료:
    • 정원 입장료에 추가 300엔
  • 법당 '운용도(雲龍図)' 특별 공개:
    • 별도 500엔 (정원 및 사찰 입장료와는 별도)
    • 공개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및 봄·가을 특별 기간
  • 운영 시간:
    • 오전 8:30 ~ 오후 5:00 (입장 마감: 오후 4:30)

교토 란덴열차역2층 "ORAGE "


산책을 마친 후, 근처 란덴 아라시야마역 부근의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었다.
기계로 주문하는 방식이 낯설었지만, 직원이 친절하게 메뉴를 추천해주고 기계 앞에서 결제부터 티켓 발급, 제출하는 과정까지 도와주었다.

날씨가 쌀쌀했던 탓에 따뜻한 국물요리가 절로 생각났다. 우리는 돈코츠 라멘과 새우 덴푸라 우동을 주문해서 아라시야마 거리를 바라보며 조용히 식사했다. 음식도, 경치도 모두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순간이었다.

란덴 아라시야마 역

감자고로케

고로케가 맛있기로 유명한 가게를 가지 못해 아쉽던 찰나, 버스로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고로케 가게에서 하나를 사 먹었다.
따끈따끈한 고로케를 한입 베어무니, 그 따스함과 바삭함이 좋았다. 점심먹고 배가 불러도 고로켓 맛은 봐야지~

여행한그릇 교토 일일투어 버스

02. 일본관서 지방

교토, 금각사 (킨카쿠지)

금각사(金閣寺, 킨카쿠지), 겉을 모두 황금으로 감싼 3층 누각, 물에 비친 모습까지도 경건하고 화려했다. 내부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그 안은 누구도 모른다고 한다.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이 동시에 담긴 공간이었다.

입장권은 특이하게도 ‘부적’ 형태로 주어진다. 이는 단순한 티켓이 아니라 액운을 막아주는 의미를 담고 있어,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집 문 앞에 붙이면 복을 부르고 나쁜 기운을 막아준다고 여겨진다. 기념품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의미 있는 종이였다.

🏯 금각사 (金閣寺)

  • 입장료:
    • 성인·고등학생: 500엔
    • 초·중학생: 300엔
    • 미취학 아동: 무료
  • 운영 시간:
    • 오전 9:00 ~ 오후 5:00

금각사 오미쿠지(운세 뽑기)

금각사(金閣寺)에서 오미쿠지(おみくじ, 운세 제비뽑기)의 가격은 100엔이다. 금각사에서는 다양한 언어로 오미쿠지를 제공하고 있어, 일본어 외에도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으로 운세를 확인할 수 있다. 오미쿠지는 자판기나 무인함을 통해 구매하며, 뽑은 후에는 내용을 확인하고, 원한다면 경내에 마련된 장소에 묶어두는 것이 일반적인 관습이다. 오미쿠지의 결과는 '대길(大吉)', '길(吉)', '중길(中吉)', '소길(小吉)', '흉(凶)' 등으로 나뉘며, 각 결과에 따른 운세와 조언이 적혀 있다. 운세가 좋지 않더라도 걱정하지 마라~ 오미쿠지에는 항상 운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함께 적혀 있으니,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시길 권장한다.

운세는 크게 ‘대길’과 ‘흉’ 두 가지로 나뉘며, 흉이 나오면 바로 옆에 준비된 나무에 비바람에도 떨어지지 않게 꽁꽁 묶어두어야 액운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다행히도 엄마와 나는 나란히 ‘대길’이 나왔고, 기분 좋게 사진도 찍고 그 종이를 챙겨 나왔다.

아라시야마 공원 · Saganakanoshimacho, Ukyo Ward, Kyoto, 616-8383 일본

★★★★☆ ·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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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류지 · 일본 〒616-8385 Kyoto, Ukyo Ward, Sagatenryuji Susukinobabacho, 68

★★★★☆ · 불교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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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각사 · 1 Kinkakujicho, Kita Ward, Kyoto, 603-8361 일본

★★★★★ · 불교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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