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5일 기준, 서울·부산·세종·경남양산 부동산 시장 동향

2025년 5월 15일 기준
서울, 부산, 세종, 경남 양산의 부동산 시장 동향

부산: 거래량 감소와 지역별 양극화 심화

• 매매가격 동향: 부산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4년 전 수준으로 하락하며, 지역 경기 침체와 대선 국면 등의 영향으로 반등이 어려운 상황이다.
• 입주 물량: 2025년 부산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약 7,924세대로, 2024년 대비 5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매매 및 전세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 지역별 양극화: 해운대구, 수영구, 남구 등 인기 지역은 비교적 안정적인 반면, 강서구, 사하구 등 신축 공급이 많은 지역은 거래 부진과 가격 하락 가능성이 높다 .

경남 양산: 미분양 증가와 시장 위축 우려

•    미분양 현황: 양산시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025년 2월과 3월에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악성 미분양’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 공시지가 동향: 2025년 양산시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78% 상승하여 경남 평균(1.29%)을 상회했다 . 
• 시장 전망: 양산시는 인구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정주 여건 개선과 자족 기능 확충 없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세종: 대선 기대감에 따른 급등세 지속

• 매매가격 동향: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5월 둘째 주 기준 0.48% 상승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의 대선 공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 전세시장 동향: 전세수급지수는 102.1을 기록하며 3년 6개월 만에 집주인 우위 시장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전세 물량은 한 달 전보다 100여 건 줄어들었으며, 전셋값은 고운동, 도담동 등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 공급 상황: 2025년 세종시 아파트 입주 물량은 1,035가구로, 적정 수요 추정치인 1,959가구의 절반 수준에 그쳐 공급 부족이 우려된다 . 

서울: 재건축·역세권 중심 상승세 지속

• 매매가격 동향: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5월 둘째 주 기준 0.10% 상승했습니다. 강남 3구(서초 0.23%, 송파 0.22%, 강남 0.19%)와 용산구(0.15%) 등 주요 지역에서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 
• 전세시장 동향: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3% 상승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거 여건이 양호한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 
• 사업자 심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HBSI)는 서울이 116.6으로, 기준치(100)를 크게 상회하며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기준금리 동결과 대출금리 하락, 실수요자 중심의 매수세 확산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 

종합 분석 및 전망

• 수도권 vs 지방: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은 재건축과 역세권 중심의 선별적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에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지방은 여전히 하락 지역이 다수이며, 수도권과의 양극화 심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 
• 정책 변수: 2025년 하반기에는 대출 규제 강화와 금리 인하 등의 정책 변화가 예정되어 있어,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 투자 전략: 수도권의 경우 재건축 추진 단지나 역세권 중심의 선별적 투자가 유망할 수 있으며, 지방은 입주 물량과 지역 개발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출처

1 이투데이
서울 집값 15주 연속 상승…강남 3구·용산 강세
2 아시아타임즈
세종 집값 0.48%↑…대선 이슈 영향
3 이데일리
서울 주택사업지수 7개월 만에 최고
4 연합뉴스
세종 전세 수급 불균형 심화
5 진스토리
2025 부산 아파트 시장 양극화
6 K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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