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우리는 지금 개인중심이 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디지털 흔적을 바탕으로 사회의 흐름을 예측한다

“우리는 지금 ‘집단’이 아닌 ‘개인’이 중심이 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송길영의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는 데이터로 이 변화를 증명하며, 나라는 존재를 존중하고 스스로의 욕망을 따르는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주는 책이다. 더 이상 평균을 따르지 않는 시대. 중요한 것은 나답게 살아가며, 타인의 ‘다름’을 이해하는 능력이다. 이 시대의 성공 키워드는 공감, 경청, 그리고 진정성이다.”
25.04.16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기록

1. 핵개인의 시대란 무엇인가?

‘핵개인’이란, 더 이상 타인의 시선을 기준으로 삶을 선택하지 않고, 자신만의 욕망과 관점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새로운 개인상을 뜻한다. 공동체, 가족, 조직에 소속되던 삶에서 벗어나, 개인의 판단과 욕망이 중심이 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는 SNS의 보편화, 미디어의 개인화, 소비의 다양화 속에서 등장한 시대정신이라 할 수 있다.

2. 공동체의 해체, 그리고 자기 결정의 시대

예전에는 ‘가족’, ‘회사’, ‘국가’ 등 거대한 집단의 가치에 따라 움직였다면, 이제는 그 연결고리가 약해졌다. 사람들은 조직의 충성보다는 자신의 성장을 택하고, 집단의 일원보다는 개별 주체로서의 삶을 추구한다. 이는 “너는 너, 나는 나”라는 문화로 요약된다.

3. 데이터가 말하는 개인의 욕망

저자는 빅데이터 분석가답게, 사람들의 검색어, 소비패턴, 유튜브 영상 클릭과 같은 디지털 흔적을 바탕으로 사회의 흐름을 예측한다. 사람들이 무엇을 알고 싶어 하고, 어디에 열광하며, 어떤 것을 외면하는지가 개인 중심의 사회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4. 사회적 눈치를 보지 않는 소비자들

이제 소비는 더 이상 ‘평균적’이지 않다. 누군가는 비싼 커피 한 잔에 기꺼이 돈을 쓰고, 누군가는 오직 효율만을 따진다. 브랜드의 ‘가치’보다는 ‘개인의 판단’이 중요한 시대다. 나에게 맞느냐가 중요하며, 남들이 어떻게 보는가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5. 시대를 이해하려면 ‘평균’을 버려야 한다

저자는 “평균은 허상일 뿐”이라고 말한다. 핵개인은 평균을 따르지 않는다. 우리는 평균적인 소비자, 평균적인 삶, 평균적인 생각을 상정하던 시대에서 벗어나, 각기 다른 수많은 ‘나’들로 구성된 사회에 살고 있다.

6. 중요한 것은 공감과 경청

다양한 개인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 시대에 중요한 것은 ‘공감’과 ‘경청’이다. 강요와 지시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상대방의 목소리를 듣고, 그 마음을 이해하려는 태도가 필요한 시대다.

송길영 저자의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는 2023년 9월 25일출간되었다 . 이 책은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기존의 권위 구조가 해체되고, 개인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사회 구조의 도래를 예측하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개인이 어떻게 자립하고 연대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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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현재, 사람들은 개인의 취향과 삶의 질을 중시하며 다양한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는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검색어, 소비 패턴, 콘텐츠 소비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제시한 10대 키워드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을 잘 반영하고 있다 . 

🔍 2025년 사람들이 알고 싶어하는 것들

1. 옴니보어(Omnivore)

사람들은 특정 트렌드나 집단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소비한다. 이는 다양한 콘텐츠와 제품을 경험하려는 경향으로 나타난다 . 

2. 아보하(Aboha)

특별한 일이 없어도 평범한 하루에 만족하며, 작은 행복을 소중하게 여기는 삶의 태도가 확산되고 있다. 이는 일상 속에서의 소소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경향으로 나타난다 . 

3. 토핑경제(Topping Economy)

기본 상품에 다양한 추가 옵션을 더하여 개성을 표현하는 소비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경향으로 나타난다 . 

4. 페이스테크(Face Tech)

기술이 인간의 얼굴을 인식해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얼굴을 활용한 인증, 맞춤형 서비스 등으로 나타난다 . 

5. 무해력(Power of Harmlessness)

자극적인 콘텐츠보다 무해한 콘텐츠나 서비스가 주목받는 흐름이 있다. 이는 공격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영향력이 중요해지는 경향으로 나타난다 . 

6. 그라데이션 K(Gradation K)

K-팝, K-드라마 등 한국 문화의 글로벌화가 더욱 뚜렷해지며, 한국적인 요소가 세계와 융합되는 경향이 있다 . 

7. 물성매력(Physicality Appeal)

디지털 세계가 팽창하면서 사람들이 오히려 실질적인 물성을 느끼고 싶어 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는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제품과 경험에 대한 선호로 나타난다 . 

8. 기후감수성(Climate Sensibility)

기후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실천적인 행동이 요구되는 시대이다. 이는 기후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비와 생활 방식으로 나타난다 . 

9. 공진화 전략(Co-evolution Strategy)

서로 다른 산업이나 기업들이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가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이는 상생과 협력이 중요한 전략으로 부상하는 경향으로 나타난다 . 

10. 원포인트 업(One-Point Up)

작은 개선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있다. 이는 큰 목표보다는 작은 변화와 개선으로 발전을 추구하는 경향으로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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