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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눈 내린 날 부산에서의 눈25.02.07(금) 부산은 지리적 특성상 눈이 자주 내리지 않는 지역이다. 특히, 내 기억 속에서 마지막으로 부산에 많은 눈이 내렸던 때는 2014년 2월이었다. 그 이후로는 눈이 내린 적이 거의 없었고, 쌓일 정도로 온전히 내린 기억도 없다.뉴스 기록으로는 2014년 12월 8일: 사상·북구 등 일부 지역에 눈이 내려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고, 2018년 1월 10일: 부산에 1.3cm의 눈이 내려 시민들이 오랜만에 함박눈을 즐겼다는 뉴스 기록도 있다. 나는 이때 무엇을 했나....^^; 그러나 오늘, 부산에서 눈을 볼 수 있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고 땅에 쌓이지는 않았지만, 부산에서 눈을 본다는 것 자체가 반가운 일이었다. 눈이 오면 늘 어린 시절의 설렘이 떠오르곤 한다. 눈을 맞으며 .. 2025. 2. 7.
부산시청 수제국수 직장인 점심 물밀면 비빔국수 수제국수 부산시청점점심시간, 수제국수집을 다녀왔다. 특별한 국수는 아니었지만, 맛이 깔끔하고 괜찮았다. 그래서 그런지 매장이 넓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로 꽉 차 있었고, 웨이팅까지 있는 집이다.국물이 깔끔하고 면도 탱글탱글해서 입맛에 잘 맞았다. 가끔 깔끔한 맛이 그리울 때 다시 찾게 될 것 같은 곳이었다.수제국수 5500믿고먹는 넘버원 대표메뉴물밀면 7,500원 국수의 유래국수는 고대 중국에서 기원한 음식으로, 역사가 매우 깊다. 밀가루 반죽을 가늘게 뽑아낸 면은 중국에서 시작되었으며, 한국, 일본 등 여러 나라에 퍼지며 각 나라의 특색을 더해 발전했다. 한국에서는 고려시대에 국수가 전해져 귀한 음식으로 여겨졌고, 주로 큰 잔치나 제사와 같은 특별한 날에 먹는 음식이었다. 당시에는 밀가루가 귀했기 때문.. 2024. 9. 23.
부산 진구 한솔대구탕 매운탕 해물탕 대구탕의유래 한국 보양식 직장인 점심 한솔대구탕 대구탕 12,000원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는 대구탕이 나오자, 그 향만으로도 입맛이 돋았다. 위에는 미나리가 살짝 올라가 있다. 따로 나온 다진 마늘과 다진 고추를 기호에 맞게 추가할 수 있다. 나는 반스푼씩 넣어 먹었는데, 적당한 매콤함과 감칠맛이 더해져 국물 맛이 더욱 시원하고 깊어졌다. 국물 한 입 먹을 때마다 시원함이 있고, 탱글탱글한 대구살도 부드러워서 맛이 좋았다. 뜨끈한 국물에 뱃속이 따뜻해졌다. 대구탕의 유래대구탕은 한국에서 오랜 전통을 가진 대표적인 생선탕 요리이다. 특히 겨울철에 많이 먹는 보양식으로, 대구가 주로 잡히는 겨울이 제철이다. 대구는 영양가가 높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생선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에서 널리 소비되는 식재료이다.대구탕의 유래는 과거 동해안에.. 2024. 9. 5.
부산 시청 진화라락 시청본점 중식당 짜장면 불로 만드는 즐거움 진화라락 시청본점 중국집을 방문했다. 평소와 다름없이 짜장면을 주문했는데, 오징어 먹물로 반죽한 회색 면이 들어간 짜장면이나왔다. 처음 그릇을 받았을 때, '오호~' 하면서 놀라움과 함께 기대감이 생겼다.오징어 먹물로 반죽한 면은 일반적인 면과는 다르게 독특한 회색을 띠고 있었고, 그 모습이 시각적으로도 참 인상적이었다. 먹어보니 면의 식감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서, 짜장 소스와 잘 어우러졌다. 새로운 맛을 시도해본다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짜장면 8,000원진화라락은 직접 반죽하고 숙성한 오징어먹물면을 제공하고있다 (오징어먹물은 타우린이 풍부하여 소화에 좋음)  오징어 먹물의 효능과 특징오징어 먹물은 오징어의 방어 기제로, 주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질이다. 이 먹물은 식재료로도 많이 사.. 2024. 9. 3.
부산 시청 짚불관 돼지주물럭 고기요리 맛집 점심특선 짚불관 시청본점 부산 시청 근처에 위치한 짚불관에 다녀왔다. 이곳은 저녁에도 손님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점심특선으로 돼지주물럭을 먹으러 방문하게 되었다. 돼지주물럭 10,000원돼지주물럭은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이 돼지고기에 잘 배어 있어, 밥과 함께 먹으니 맛있었다. 고기의 양도 적당했고, 함께 나온 밑반찬들도 정갈하게 잘 나와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깔끔한 상차림 덕분에 기분 좋게 점심을 즐길 수 있었다. 부산 시청의 역사부산 시청은 부산광역시의 행정 중심지로, 부산의 역사와 발전을 함께해온 중요한 장소이다. 부산광역시는 한국전쟁 당시 임시 수도 역할을 하며 대한민국의 중요한 도시로 성장하였고, 이에 따라 부산 시청의 역할도 확대되었다. 현재의 부산 시청 건물은 1995년에 준공되어, 행정 업무와 시.. 2024. 8. 23.
부산 시청 양정 팔딱추어탕 여름보양식 경상도식 추어탕 팔딱추어탕얼마전 새로 생긴 추어탕집을 찾아갔다. 평소에 서울식 추어탕을 좋아하는 편이라 살짝 기대를 안고 방문했는데, 도착해서 보니 이곳은 경상도식 추어탕을 제공하는 곳이었다. 서울식 추어탕을 기대했기에 조금 아쉬움이 남았지만, 경상도식 추어탕을 맛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추어탕 9,000원옛날방식 그대로 매일아침 손으로 갈고 채에걸러 만드는 건강한 경상도식 추어탕입니다. 메뉴는 간단하게 추어탕과 파산불고기 두 가지가 있었고, 밑반찬은 셀프로 제공되었다. 셀프 반찬 중에서는 특히 어묵볶음이 바로 만든 따뜻한 상태로 나와서 맛이 아주 좋았다. 밥과 함께 먹으니 만족스러운 반찬이었다.   팔딱추어탕 밑반찬 추어탕의 효능추어탕은 미꾸라지를 주재료로 만든 한국 전통 음식으로, 몸에 좋은 여러 가지 효능을 가지.. 2024. 8. 23.
부산 시청 우마이라멘 일본식 라면 돈코츠정식 돈코츠라멘 우마이라멘 시청점얼마 전에 새로 오픈한 일본식 라멘집에 다녀왔다. 아담한 가게였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왠지 모르게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가게 내부도 깔끔하고 아늑해서, 라멘을 즐기기에 딱 좋은 분위기였다.메뉴를 보며 고민하던 중,돈코츠라멘과 돈코츠정식 사이에서 결국, 라멘과 함께 밥도 먹을 수 있는 돈코츠정식을 주문했다. 돈코츠 정식 10,000원돈코츠, 나가사끼 맛있게 드시는 방법 : 마늘 조금 + 후추 조금 돈코츠라멘은 기본적으로 약간 느끼한 맛이 특징이지만, 그만큼 국물은 진하고 깊은 맛이 있어 만족스러웠다. 돼지뼈를 오랜 시간 푹 끓여낸 국물이라 그런지, 입안 가득 고소한 맛이 퍼졌었다. 라멘과 함께 제공된 밥도 돈코츠 국물과 잘 어우러져서 한 끼 식사로 정말 괜찮았다.  일본.. 2024. 8. 23.
부산 시청 미누반점 중식당 차돌 짬뽕 양정역 맛집 미누반점부산 시청 건너편에 있는 중식당, 미누반점에 다녀왔다.점심으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차돌짬뽕이 눈에 띄어서 주문했다. 차돌 짬뽕 10,000원차돌짬뽕은 깊고 진한 국물에 부드러운 차돌박이가 듬뿍 들어가 있어, 첫 입부터 만족스러웠다. 고기의 고소함과 해산물, 야채가 어우러져 짬뽕 특유의 얼큰한 맛이 잘 살아있었다. 쫄깃한 면발도 국물과 잘 어우러져 맛있게 먹었다.  백짬뽕 8,000원 짬뽕의 유래짬뽕은 한국에서 사랑받는 대표적인 중화요리 중 하나지만, 그 기원은 중국에서 유래되었다. 짬뽕은 원래 중국의 산둥 지방에서 유래된 "마파두부탕면"이라는 요리에서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요리는 19세기 후반, 중국 청나라의 노동자들이 일본 나가사키에 이주하면서 현지화되었고, "잔폰(ちゃんぽん)".. 2024. 8. 21.
부산 시청 청마루 아구찜 청마루 아구찜  순살아구덮밥 10,000원 불향 가득~!! 순살 아구 덮밥 뼈없이 편하게 즐기기 좋은 덮밥 (2인이상 주문가능)  순살아구덮밥은 불향이 가득한 순살 아구에 콩나물, 양배추, 양파 등 각종 신선한 야채를 넣고 빨갛게 볶아낸 후, 밥 위에 아구볶음과 새우살 두 알, 김가루, 깨를 올려 내놓는 메뉴였다. 고소한 맛이 더해져 처음 맛을 봤을 때, 불향이 입혀진 아구와 야채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맛이 괜찮았다.   밑반찬 코다리포?무침, 양배추샐러드, 당근양파고추지, 배추겉절이, 버섯조림, 노각무침, 콩나물냉국청마루 메뉴 아구의 효능과 효과아구는 단백질과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생선으로, 특히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에 유익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 단백질 공급: 아구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202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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